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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사회서비스로 마음의 백신 만들어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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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21-02-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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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회서비스원 개원식…전국 8번째 출범기관
돌봄·복지 공공성 강화·종사자 처우개선 수행


강원도 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재)강원도사회서비스원이 19일 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등기를 마친 도사회서비스원은 서울·경기·대구·경남 등에 이어 전국 8번째로 출범한 공공서비스 기관이다.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투명성을 결합해 도사회서비스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트리거(Trigger·기폭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 초부터 국공립시설 및 센터들 간의 협력을 이끌어 온 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대체인력지원센터, 광역자활센터, 춘천재가센터, 원주재가센터 등 5개 기관과 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광역 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 제2청사의 다함께 돌봄센터 '범이곰이돌봄센터'도 도사회서비스원이 맡게 된다.

올해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8개의 국공립 시설 및 센터 운영을 목표로 삼았다. 또 협약을 맺은 춘천과 원주지역에는 재가센터를 설립, 지역 어르신에게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5년 동안은 최근 설계를 마친 2025 중장기계획과 성과관리체계를 통해 36개 소속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 768개를 창출해 간다는 방침이다.

원구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원도가 물리적 백신을 만들고 있다면 재단은 사회서비스를 통한 마음의 백신을 만들겠다”며 “물리적 백신과 마음의 백신이 결합해 강원희망백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최문순 도지사, 곽도영 도의장,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유만희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변영혜 도사회복지사협회장,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 홍춘자 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각 유관기관들로 꾸려진 이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녹화영상은 20일 오후 3시 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빈기자 


투명한 사회서비스로 마음의 백신 만들어 나갈것/강원일보/2021. 01. 20.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101190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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